첫 만남보다, 입사 후가 더 좋은 회사 BRANDI

🎤 : 패션쇼핑앱 브랜디, 브랜드 패션플랫폼 서울스토어, 남자쇼핑앱 하이버를 운영하는 ㈜브랜디의 인재영입실 총괄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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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브랜디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브랜디 채용을 총괄하고 있는 인재영입실 리더 조성복입니다. ㈜브랜디는 패션쇼핑앱 브랜디, 브랜드 패션플랫폼 서울스토어, 남자쇼핑앱 하이버를 운영하는 커머스 플랫폼 빌더 기업으로, 판매자와 고객을 연결하는 커머스 플랫폼과 풀필먼트 인프라, IT 기술을 결합해 판매자와 고객에게 최적화된 이커머스 환경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또한 IT 기술로 풀필먼트 시스템을 최적화해 배송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을 위한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고객에게는 최고의 쇼핑 경험을, 판매자에게는 효과적인 매출 확대 기회를 제공합니다.
Q. 채용에서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어떤 부분인가요?
A. 일하는 방식입니다. '채용'은 기업과 구성원의 관계가 시작되는 만남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장의 채용도 중요한 일이지만, 채용 과정에서의 관계와 합류 후에 좋은 시너지를 내면서 함께 성장하며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물론 지금 당장은 부족한 부분들이 있을 수 있지만 목표는 '구성원들이 만족하면서 일할 수 있는 환경과 문화를 만드는 것' 이기 때문에 언젠가는 높은 지향점에 오를 수 있을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Q. 어떤 부분에서 특히 그런가요?
A. 개발 조직을 예로 들면, 개발자 분들이 일할 때 힘들어하는 부분은 따로 있더라고요. 프로젝트에서 가장 중요한 일정에서 주도권을 가져가기 어렵다는 거죠. 이렇게 되면 '내가 일을 주도한다'라는 생각보다는 '일에 끌려간다'는 생각이 들게 되고, 어느 순간부터는 정말 일이 하기 싫어지기 마련이거든요. 당연히 시키는 일만 하게 되고, 의욕도 떨어지고, 성장하기도 어려운 환경이 되는 것 같아요. ㈜브랜디 개발조직 랩스는 개발자 분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위해 개발자들에게 권한을 주는 내부 의사결정 구조를 가지고 있어요. 개발자가 해당 프로젝트의 일정을 주도적으로 의견을 내서 일을 할 수 있는 환경인거죠. 회사가 일을 시키는 것이 아니라 구성원이 스스로 일 할 수 있는 조직 환경을 만든거에요.
Q. 주도적으로 일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다는 거네요. 성장이나 주도적으로 일하고 싶은 욕구가 강한 사람들에게 매우 매력적으로 느껴질 것 같아요. 그럼 채용에서 보다는 들어오고 나서를 더 신경 쓰는 게 브랜디의 채용방식이라는 건가요?
A. 당연히 채용에도 신경을 많이 씁니다. 온라인 채용 설명회나 타 스타트업들과 합동행사 등을 통해 ㈜브랜디에 관심있어 하는 분들이 ㈜브랜디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홍보도 많이 했고, 좀 더 많은 분들이 ㈜브랜디와의 접점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채용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크로우랑도 이렇게 인터뷰를 하게 됐네요. 최근에는 채용 프로세스를 구직자 맞춤으로 진행하고 있어요. Fit을 맞춰보기 위해서 가능한 시간에 간편하게 라도 커피챗을 진행하기도 하고, 인터뷰도 전화나 화상으로 많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면접을 보는게 아니라 구직자와 저희가 서로 fit을 맞춰본다는 생각이 기저에 깔려 있다 보니 구직자 분들도 조금 더 편안한 마음으로 대화를 하고, 일정조율이나 그런 부분에서도 최대한 서로의 편의를 맞추게 되는 것 같아요.
Q. 그럼 프로세스도 지원자들에게 편의에 맞춰, 최대한 간편하게 하나요?
A. 그건 아닙니다. 서로 잘 맞지 않는 잘못된 채용이 주는 악영향도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사실 이직, 채용이라는 것이 굉장히 큰 결정인데 구직자가 합류 후에 실망감을 느끼시거나, 서로의 핏이 맞지 않는다면 그건 최악이라고 생각해요. 이런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커피챗을 1차로 진행하고 2차 면접에서는 컬쳐데이라고 해서 기업의 조직문화를 소개하는 섹션을 가집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지원자에게도 저희 기업에 대해서 충분히 알려드리고, 서로 합이 맞는 인연을 만날 수 있도록 하는거죠. 또, ㈜브랜디 공식 홈페이지에서 Culture Deck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저희가 어떤 비전을 가지고 어떻게 일하는지 관심있는 분들이 확인하실 수 있도록 계속 업데이트해오고 있습니다. 오늘 확인해보니 54p네요. 짧은 페이지로 좋은 점만 어필할 수도 있지만, 그보다는 확실하게 저희를 이해하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최대한 자세히 만들어 두었습니다. 이런 노력들을 통해 구직자와 회사 간의 정보의 비대칭을 해소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주)브랜디 컬쳐덱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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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채용을 오랫동안 하시다 보면 특별하게 기억에 남는 채용 경험이 있으실 것 같은데요.
A. 한 번 저희와 인연이 닿으면 계속 인연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편이에요. 1년 전에 채용하다가 아쉽게 인연이 되지 않은 분을 나중에 모시고 온 적이 있어요. 누가 보면 채용이 이루어지지 않은 분들을 아쉬움에 붙잡고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런 모습이 저희가 그만큼 인재들을 소중하게 생각한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생각해요. 아쉬운 계기로 헤어질 수 있지만, 언젠간 그 인연이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때가 있다고 봐요. 커리어는 1~2년 하고 끝나는 게 아니니까요.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은 이제 없어졌고, 기업과 인재가 서로 좋은 인연이 될 수 있는 때가 있다고 생각해요. 인재의, 인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그렇게 행동하고 있습니다.
Q. 저희 서비스에 대해서 좀 여쭤보려고 합니다. 그런 구인난을 극복하고자 저희서비스를 이용하시게 된 것 같은데요. Krow 채용경매 어떻게 아시게 되셨나요?
A. 일단 저희가 웬만한 채용플랫폼들은 다 사용하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보편적 플랫폼인 링크드인, 리멤버, 원티드, 사람인, 잡코리아는 물론이고 개발자들을 겨냥한 최근 채용 플랫폼들도 다 사용해보고 있습니다. 크로우도 그렇게 알게 됐구요.
Q. 저희 서비스에서는 구직자들이 몇 개의 기업에게 제안을 받았는지 면접을 진행하고 있는지, 확인이 가능한데요. 이러면 아쉽게 면접이 취소되거나 하는 일들이 없어질 것 같은데, 어떠신가요?
A. 구직자들이 어떻게 이직을 진행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는 점이 메리트이긴 한 것 같은데, 이게 저희만 알고 있으면 장점인데 다른 경쟁 기업들도 다 아니까… 장점이 되지는 않을 것 같아요. 다른 기업이 이때 진행하니까 우리가 빨리 움직이자, 이럴 수는 없는 거잖아요? 그래도 아예 모르고 취소당하는 게 아니니까 낫기는 하지만, 마냥 좋다고 받아들이기는 좀 어려울 것 같아요.
Q. 그럼 다른 기업들이 제시하는 처우(연봉) 수준을 알 수 있다는 점도 별로 메리트가 없으신가요?
A. 아니오. 이 부분은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사실 저희가 시장에 있는 연봉 정보를 정확히 파악하기는 어렵거든요. 알음알음 알게 되고, 통계는 부정확해서 믿기 힘들고요. 적정 연봉 수준을 책정한다거나 할 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이런 시스템이 연봉 경쟁을 너무 심화시켜서 저희 같은 스타트업이 아니라 규모 있는 회사들이 좀 더 사용하기 수월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Q. 여러가지 우려되시는 점이 있으신데, 그래도 서비스를 사용하려고 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정말 뛰어난 인재라면,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데려오고 싶어서 그렇습니다. 연봉 경쟁이 심화되는 것은 걱정이지만 그만큼 뛰어난 분이시라면 어떤 노력으로든 함께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봐야죠. 그래서 크로우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크로우에서 그간 못 만나뵜던, 정말 뛰어난 분들과 인연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Q. 마지막으로 지원자들에게 브랜디를 어필한다면?
A. 성장하는 기업에서 얻을 수 있는 경험이 궁긍하시다면 브랜디에 문을 두드려주세요. ㈜브랜디는 22년 11월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사실 이커머스에서 흑자를 만들 수 있는 기업은 많지 않다고 봐요. ㈜브랜디가 하고 있는 버티컬 앱들이 각 분야에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앞으로도 성장할 수 있는 레인지는 아직 많이 남아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브랜디가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도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은 구성원 덕분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커머스의 혁신을 만드는 ㈜브랜디의 여정에 함께 하실 브랜디언(브랜디 구성원 호칭)을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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